베트남 달랏 여행 완벽 가이드: 날씨, 교통, 가볼만한 곳 총정리 (2024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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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Đà Lạt)에 대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트립콤파니입니다. 달랏 근교의 멋진 퐁구르 폭포에서 인사드립니다. 이번 비디오는 전반적인 달랏 여행 가이드예요. 많은 분들이 베트남 달랏 하면 어렴풋이 고산지대 정도를 생각할 텐데, 이번 비디오에서 여러분은 이 멋진 지역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될 겁니다. 달랏이 어떤 곳이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고, 뭘 구경해야 하며, 그것들은 어디에 있고, 말하자면 올인원 달랏 가이드네요. 그럼 저와 함께 이 멋진 베트남의 고산 지역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고요!
달랏은 베트남에서 특별한 도시입니다. 왜냐? 해발 1,500m의 고산 지대에 있기 때문이죠. 덕분에 1년 내내 덥지 않아 별명이 '영원한 봄의 도시'일 정도입니다. 라오스와 베트남의 경계를 이루는 안남 산맥, 베트남의 대표적인 산 여행지는 전부 이 안남 산맥에 분포하는데, 북쪽에 사파, 중부 다낭 옆에 바나힐, 그리고 달랏이 바로 이 안남 산맥의 남쪽 끝자락, 랑비앙 고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요 관광지로 보면 나트랑(냐짱)과 호치민 사이에 있고요, 그 인구는 약 25만, 행정 구역은 서울의 약 60% 수준입니다. 조건만 보자면 굳이 여기가 지금과 같은 도시로 발전할 만한 커다란 이유는 없었어요. 평야 지대 농사도, 바다를 통한 교역도 불리하니까요. 그런 달랏이라는 도시의 기반을 닦은 건 바로 프랑스입니다. 이유? 피서지로 쓰기 위해서죠. 프랑스도 여름에 덥고 건조하다지만, 베트남 저지대의 습한 열대 기후는 상상 이상이었거든요. 때문에 바나힐과 비슷한 이유로 달랏이 개발되었습니다.
이름도 그 과정에서 나온 라틴어 'Dat Aliis Laetitiam Aliis Temperiem' (어떤 이에게는 즐거움을, 어떤 이에게는 신선함을)에서 파생되었다고 흔히들 알려져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여기 고산 지대 소수 민족 언어에서 따온 거예요 ('랏족의 물'이라는 의미). 하지만 정말 산꼭대기에 조그맣게, 마을보다도 작은 수준으로 건설된 바나힐과 다르게 달랏이 위치한 랑비앙 고원의 면적은 꽤나 넓었고, 때문에 이 도시는 단순히 휴양지 그 이상으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 들어서는 하우스를 이용해 고산지대 작물도 엄청 재배하고요, 그 하우스들이 달랏의 독특한 풍경으로 자리 잡았을 정도입니다. 베트남 정부에서도 지역 거점으로 크게 발전시키고 있죠.
이런 달랏은 저기 북부의 사파와 더불어 이 나라의 대표적인 산 여행지로 통하는데요. 그러면 이렇게 알아본 배경을 바탕으로 달랏의 주요 특징 세 가지를 알아볼까요?
달랏 특징
1. 산 위주 여행지
달랏은 고산 지대 내륙 도시입니다. 이게 달랏 여행의 거의 모든 것을 결정했어요. 달랏의 주요 볼거리들은 대부분 산에 관련된 것들이니깐요. 운해 감상도, 폭포도, 케이블카도, 카페도, 뭐 하나 산 풍경과 엮이지 않은 게 없어요. 물론 시내는 딱히 그런 거 없이 평범한 베트남 도시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행자로서 여러분은 뭔가 특별한 것을 찾아서 하게 될 텐데, 달랏에서는 그게 전부 산 풍경과 관련되어 있다는 거. 가까운 해안 휴양지 나트랑(냐짱)과는 완전 다르죠? 기본적이지만 아주 중요한 특징이에요.
2. 번잡한 소도시
달랏 행정 구역의 인구는 약 25만 명. 우리야 서울 940만, 부산 330만 이런 숫자에 익숙해서 그렇지, 25만이 그리 적은 숫자는 아닙니다. 강원도 동해안 대표 도시인 강릉보다 인구가 많아요. 그리고 달랏은 현재 발전 중인 베트남의 도시이고, 대중교통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때문에 25만 명, 아니 교외 지역 인구까지 합치면 더 많은 숫자의 오토바이들이 달랏을 돌아다닙니다. 또 달랏은 지금도 베트남에서 인기 많은 피서지예요. 때문에 찾아오는 로컬 관광객도 어마어마하죠. 그래서 달랏은 굉장히 북적거립니다. 오토바이, 자동차가 쉴 새 없이 돌아다니고 일부 구간은 이런 체증까지 생길 정도. 사람도 좀 유명하다 싶으면 바글바글하고요. 그래서 산 여행지지만, 절대 조용하지 않은 게 달랏이에요.
3. 단체관광 위주
그리고 달랏에는 단체 여행객이 아주아주 많습니다. 한국 사람들에게만 어필되는 특징이긴 한데요. 서양권 친구들은 이 먼 베트남까지 단체 투어 오진 않으니깐요. 하지만 달랏은 한국에서 가장 만만한 동남아 여행지인 베트남. 거기다가 보편적으로 산은 젊은 사람들보다는 조금 나이 있는 분들에게 어필하는 테마이기도 하죠. 때문에 달랏에서 가까운 다른 여행지, 나트랑(냐짱)과 완전 다르게 여기는 단체 투어로 온 어르신들이 정말 정말 많습니다. 유명 스팟들은 다 단체 대절 버스가 몇 대씩이나 있어요. 미래는 모르겠지만, 2020년대 중반의 달랏은 그렇네요.
달랏 시내지역
달랏 시내 면적은 꽤 넓지만, 상당수의 구간은 여러분들이 방문할 일이 없습니다. 그냥 평범한 로컬 거주 지역이에요. 이 중 호수 서북쪽의 작은 구역이 달랏의 중심지, 센터 구역이고요, 쑤언흐엉 호수의 나머지 방면에 가볼 만한 곳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게 달랏 시내의 전반적인 모양새입니다.
쑤언흐엉 호수 (Hồ Xuân Hương)
일단 중간에 쑤언흐엉, 인공 호수부터 가겠습니다. 한국식 한자음으로 읽으면 '춘향(春香)'이라는 굉장히 익숙한 이름이 되죠. "춘향아~!" 호숫가에는 카페라거나, 오리배라거나, 무난한 호숫가 시설들이 있고요.
달랏 시장 (Chợ Đà Lạt)
그다음 주목해야 될 게 달랏 센터 저지대의 달랏 시장. 형세는 평범하지만, 달랏 특산물들을 여기서 구경할 수 있어요. 아티초크라거나, 딸기라거나, 아스파라거스라거나. 이른 아침에 가장 활발하니 아침 호숫가 산책을 마친 다음 혹은 전에 잠깐 구경하는 게 좋은 선택일 거예요.
달랏 야시장
그 앞이 이제 야시장. 낮에는 그냥 평범한 길거리인데, 밤에는 달랏 시내 최고로 활발한 구역으로 변합니다. 하는 것들은 그저 그런데요, 치열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라, 비유가 아니라 진짜 서늘해요. 여기 달랏이잖아요. 그래서 어마어마한 간식, 쇼핑보다는 전반적인 분위기를 몸으로 느낀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야시장과 시장 사이의 작은 로터리와 계단이 야시장에서 가장 쿨한 장소인데요.
달랏 여행자 구역
여기에는 달랏 힐 스타벅스, 그리고 두끼 떡볶이도 있을 정도. 계단 위쪽의 고지대는 여행자들의 중심지예요. 중저가 숙소들을 비롯해 여러 카페, 바, 서양 식당 등 외국인들이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모여 있습니다. 방송을 탔던 리엔호아 베이커리 본점도 여기 있고요. 그 외 켐보(아보카도 아이스크림)를 파는 가게 등 다양하죠. 자유여행으로 달랏에 온다면 이 근처로 숙소를 잡는 게 도보로 시내를 즐기기 편할 거예요. 물론 달랏답게 언덕 지형이지만, 또 그리 험하진 않아서 돌아다니기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저기 북쪽에도 달랏 대학교와 그 앞 상권이 있는데, 도보로 가기에는 애매하게 꽤 멀고, 근데 가서 구경하기에는 그리 매력 있진 않아서, 그래서 단기 여행에서는 달랏 센터만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달랏 골프장 (Dalat Palace Golf Club)
그리고 이제 우리는 호숫가의 다른 방면들을 알아볼 거예요. 먼저 넓은 면적의 골프장. 꽤 역사가 깊어요. 휴양지로 처음 개발된 달랏의 역사를 잘 보여줍니다만, 일반인에게는 죽은 공간이니까 좀 마음에 안 드는 부분.
달랏 꽃 정원 (Vườn hoa thành phố Đà Lạt)
그다음은 꽃 정원. 말 그대로 꽃 정원이에요. 달랏에서는 꽃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지만, 그걸 재배하는 하우스를 제외하면 아마 여기가 꽃이 가장 많은 장소일 겁니다. 입장료는 4만동. 하지만 한국 사람에게는 이런 꽃, 매년 봄마다 보는 풍경이니까 필수 코스까지는 아니에요. 그 앞에 있는 작은 섬이 하나 있는데, 로컬들이 편하게 쉬는 분위기. 입장료는 없습니다.
달랏 역 (Ga Đà Lạt)
달랏 역은 호숫가는 아니고 조금 내륙인데, 프랑스가 설계한 클래식한 스타일의 건물이 인상적이에요. 여기가 워낙 고지대인지라 베트남 주요 도시들을 전부 잇는 해안가의 남북선과는 별도의 노선이고요, 처음에는 나트랑(냐짱) 남쪽의 판랑탑참 역까지 운행하다가 베트남 전쟁 이후 파괴 및 운영 중단. 지금은 달랏 동쪽 근처 짜이맛까지만 갔다가 오는 관광열차가 운행하는 역이에요. 기차 내부는 이런 분위기고, 주행하면서 보는 풍경은 이 정도. 그리고 역 근처에 번화가까진 아니지만 가게가 몇 군데 있긴 합니다. 가라오케도 포함. 기차 왔다 갔다 하는 거는 2시간 정도로 꽤 오래 걸려서 그 시간 투자가 부담스럽다? 그러면 5천동의 입장료만 내고 역만 구경할 수도 있어요. 개인의 선택에 달린 부분. 그리고 지도 좀 넓게 볼까요? 달랏 역 근처는 달랏에서 가장 도로 사정이 좋습니다. 동부나 남부로 가는 국도, 나트랑으로 가는 국도가 만나는 삼거리가 이 근처에 있으니깐요. 때문에 이쪽에는 달랏에서 꽤 좋은 여러 호텔들이 들어섰습니다.
멋진 호텔들 (머큐어, 달랏 팰리스)
여기 머큐어는 현재 달랏에서 유일한 국제 체인 브랜드인데요. 원래 달랏 시내에 소피텔과 노보텔도 있었는데, 지금은 체인 계약이 종료되어 간판을 뗐습니다. 여튼 이 머큐어, 프랑스 풍에 여기저기 꽃들이 많은 참 예쁜 호텔이에요. 가격도 10만원 중반대, 좋죠? 현재 달랏 팰리스 호텔이 된 구 소피텔도 호숫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람비엔 광장 (Quảng trường Lâm Viên)
그 다음은 호숫가 남쪽의 람비엔 광장. 대낮에는 사람이 없지만, 저녁이 되면 완전 다른 모습이 됩니다. 달랏 피자라 불리는 반짱느엉을 참 많이 팔아요. 그리고 여기 지하에는 의외의 시설, 고마트(GO! Mart)가 있는데요. 예전 빅씨마트(Big C)가 이름을 변경한 브랜드. 광장과 마트, 어떤 쪽이 여러분의 취향일까요? 람비엔 조금 동쪽, 달랏 역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 삼거리, 이쪽도 저녁에 사람이 많은데 여기는 선셋 포인트예요. 호수와 달랏 센터가 같이 보이는 선셋이 멋집니다.
니콜라스 바리 성당 (Nhà thờ chính tòa Đà Lạt)
그 다음은 달랏 니콜라스 바리 대성당. 웬만한 베트남 도시에는 다 있는 교회 건물이죠? 일요일에 가면 정말 많은 사람이 미사를 드리는 걸 볼 수 있어요.
크레이지 하우스 (Crazy House / Biệt thự Hằng Nga)
다시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는 크레이지 하우스가 있는데, 다른 이름으로는 항응아 빌라. 항응아는 중국 신화 달의 여신 항아를 베트남식으로 읽은 거예요. 스페인의 유명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영감을 얻어 1990년에 지어진, 역사가 그리 길진 않은 건축물인데요. 숙박도 가능하지만, 그냥 입장료만 내고 구경하는 사람이 대다수. 크레이지란 별명답게 건물의 구조가 여기저기 꼬여있고, 튀는 구석으로 가득한 모습이 포인트입니다.
바오다이 황제 3궁 (Dinh Bảo Đại III)
마지막은 크레이지 하우스 너머 언덕의 바오다이 궁전. 후에에서 응우옌 왕조의 황궁 혹은 여러 무덤들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 응우옌 왕조의 마지막 황제가 바오다이예요. 출생이 1913년, 사망이 1997년이라는 완전 20세기 사람이기에, 그 궁전도 상당히 현대적인 게 특징입니다. 규모가 엄청 크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달랏에서는 가장 격조 있고, 위치도 크레이지 하우스 근처이기에 찾아오는 관광객은 언제나 많습니다.
이런 달랏 시내, 전반적으로 다시 정리하고 넘어갈게요.
달랏 교외지역
남부 지역 (중요 볼거리 밀집)
남부는 달랏 교외 여행의 중심이 되는 지역입니다. 콘텐츠가 가장 많고, 또 시내에서 가기도 편해요.
달랏 버스터미널 (Bến xe liên tỉnh Đà Lạt)
우선 가까운 달랏 버스터미널은 굳이 기억 안 해도 됩니다. 여행사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외국인 특성상 여기서 버스를 탈 일은 없을 거예요.
케이블카 및 죽림선원 (Cáp treo Đà Lạt, Thiền viện Trúc Lâm)
그 조금 남쪽이 달랏 케이블카 기점과 종점. 그렇게 고도 차이가 두드러지는 코스는 아닙니다. 목적지도 자동차로 금방 갈 수 있는 곳이고요. 때문에 케이블카의 풍경이 아주 기깔나게 멋지진 않아요. 그 목적지에는 죽림선원이라는 불교 사찰이 있는데요, 역시 달랏답게 1993년이라는 꽤 어린 축에 속하는 절입니다. (앗, 1993년생이 어리다니... 그러면 특콤도 아직 어린이... 응애응애!) 죽림선원 옆으로 펼쳐진 호수는 뚜옌람(Tuyền Lâm)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개발이 덜 된 데다, 달랏이 완전 열대는 아닌 관계로 풍경과 식생에서 어딘가 한국 시골 저수지 느낌이 팍팍 나요.
클레이 터널 (Đường hầm Điêu khắc)
이 호숫가에서 유명한 곳은 서쪽에 있는 등험 디에우칵, 영어로는 클레이 터널인데요. 여러 가지 판타지스러운 조형물을 설치해 놨고, 그중에서 마주 보고 있는 얼굴 조형물이 인기가 많아요. 다만 여기도 아주 정교하거나 스케일이 크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다딴라 폭포 (Thác Datanla)
그리고 이제 달랏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관광지, 다딴라 폭포를 알아볼 차례입니다. 여기는 말하자면 폭포를 기반으로 한 복합 액티비티 구역이에요. 루지 타기는 평범한 거니까 넘어가고, 집라인도 아시죠? 한국에도 많은 거. 여기선 5만원 후반대고요, 길이가 1.5km 정도로 상당히 길다는 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이며 가장 인기가 많은 알파인 코스터. 여기 알파인 코스터는 두 종류가 설치되어 있어요. 1번은 구형, 3번은 신형인데요, 각기 다른 위치에서 출발해 아래의 다른 폭포로 연결됩니다. 클룩에서 예약한 알파인 코스터는 신형이에요. 따로 입장료를 낼 필요 없이 바로 코스터에 탑승할 수 있고요. 신형이라 좀 더 레일이 복잡하고 커브 구간도 많아요. 아래에서 보게 되는 폭포는 이런 모양새입니다. 일단 편도로 가서 폭포를 보고 돌아올 때 다시 복귀용 알파인 코스터를 타는 방식이죠. 그리고 1번 코스터는 현장에서 직접 티켓을 사야 되는데, 공원 입장료 8만동을 들어갈 때 따로 내야 됩니다. 대신 이쪽은 걸어서도 폭포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게 장점. 구형 쪽에서 보는 다딴라 폭포는 이런 모양새입니다. 아까 신형이랑 좀 다르죠? 그쪽이 높이가 강조되었다면, 여기는 다채로운 형태가 특징이네요.
다딴라 캐니어닝 (Canyoning)
마지막은 캐니어닝. 로프에 매달려 폭포들을 몸으로 헤쳐나가는 거예요. 이 코스는 총 다섯 가지의 큰 레펠링과 그 사이에 힘들지 않은 트레킹으로 진행되는데요. 첫 번째는 이런 절벽, 상대적으로 간단하죠. 두 번째는 레펠링과 집라인을 결합한 형태. 중간까지는 로프를 타고 내려오고 거기서 손을 놓으면 집라인이에요. 세 번째는 슬라이드, 이런 거. 네 번째는 이 캐니어닝의 하이라이트, 거대한 폭포입니다. 마지막은 세탁기. 물속에서 빙글빙글 돌아서 세탁기예요. 가격은 약 11만원 정도지만 충분히 가치 있는 경험입니다. 다만 달랏의 다른 모든 것들보다 위험한 건 사실이니 진짜 준비가 된 경우에만 참여하도록 해요.
리엔크엉 공항 (Sân bay Liên Khương)
달랏의 하늘 관문인 리엔크엉 공항이 다딴라에서 좀 떨어진 남쪽에 있습니다. 원래 제주항공이 인천에서 취항했었는데, 지금은 단항돼서 거의 베트남 국내 공항인 상황.
퐁구르 폭포 (Thác Pongour)
남쪽의 마지막 지역은 저 멀리 떨어진 퐁구르 폭포. 여기는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 중 하나예요. 입구에서 조금 내려갔을 땐 폭포 중 일부만 보이거든요? 에게 이게 다야? 싶지만, 그 바닥까지 내려가야 이 폭포의 전체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달랏 시내에서는 차로 1시간이나 걸리는 데 비해 근처에 연계할 곳이 딱히 없어서 좀 본격적인 달랏 여행일 때 여기를 들리곤 해요. 하지만 멋있긴 하기 때문에 달랏 폭포 투어에는 무조건 포함이죠.
이런 남부를 정리하면 이렇게 됩니다.
동부 지역 (구름 사냥과 멋진 카페)
남부 다음으로 활발한 방면은 동부입니다. 비닐하우스 위주의 멋진 풍경이 많이 보여서 좋아요.
짜이맛 역 및 린프억 사 (Ga Trại Mát, Chùa Linh Phước)
달랏 역에서 출발한 기차가 도착하는 짜이맛 역. 역 자체는 그냥 작은 시골역인데, 근처에 린프억사라는 달랏에서 꽤 유명한 사찰이 있습니다. 크레이지 하우스와 비슷하게 정신없는 디자인이 특징이고요, 또 여기 모자이크에서도 가우디가 약간 보이는 게 겹치네요.
산마이 (Săn Mây Cầu Gỗ - Bình Minh)
그리고 거기서 한참을 더 달려다가면 나오는 게 바로 동부의 하이라이트, 산마이. 베트남어 뜻은 구름 사냥 (Cloud Hunting)인데, 말 그대로 이른 아침 멋진 운해를 볼 수 있는 지역이에요. 여러분은 해 뜨기 전 이 산길을 통과하는데요, 안개로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으면 반은 성공한 거예요. 산마이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는 '산마이 꺼우고 빈민'이라는 카페인데요. 입장료 12만동에 음료 하나, 음식 하나가 포함됩니다. 카페가 꽤 인기가 많아서 줄 서서 배급받을 정도. 여기 뷰포인트는 두 곳이에요. 해 뜨기 전에 구경하는 동쪽의 일출 스팟. 근데 여기는 평범한 산에서 보는 일출이고요, 여러분이 기대하는 운해 스팟은 다른 방향. 여기가 산마이의 정체성 그 자체죠. 산마이에 찾아오는 모두가 이 운해를 볼 수 있다고 확답을 드릴 순 없습니다. 하지만 이 풍경, 확실히 새벽과 아침을 투자할 가치가 있어요. 다딴라와 더불어 달랏 최고의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산마이 가는 길의 카페들
그리고 산마이 가는 길 중간중간에 여러 가지 멋진 카페들이 있는데요. 위치는 다 다르지만 뷰는 대략 이런 식. 그룹 투어면 따로 들리기 힘들겠지만, 직접 운전해서 간다면 혹은 개별 택시를 대절했다면 잠시 들려보는 것도 추천해요. '쩐도이코마이(Trên Đồi Có Mây)'가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서부 지역 (코끼리 폭포 폐쇄)
서부는 달랏 시내의 네 방위 중 가장 볼거리가 적어요. 여기에 코끼리 폭포(Thác Voi)라는 유명 폭포가 있긴 하거든요? 하지만 그게 없어진 건 아닌데 지금은 폐쇄된 상태. 옆의 카페를 통해 우회로 구경하는 방법이 있는데, 글쎄요, 굳이 그렇게 해서까지? 그렇게 최종 목적지가 애매해졌으니 중간에 있는 카페들도 붕 뜬 상황이 되어 버렸네요.
북부 지역 (단체 관광 위주)
마지막은 시내와 가까운 북부입니다.
사랑의 계곡 (Thung Lũng Tình Yêu)
가까이에는 사랑의 계곡이라는 테마파크가 있는데, 여기는 패스하셔도 돼요. 진짜 굳이입니다. 한국 사람에게는 그 퀄리티가 너무 아쉬워요.
티엔푹득 언덕 (Đồi Thiên Phúc Đức)
조금 더 멀리에 티엔푹득 언덕 같은 곳은 운해를 보러 사람들이 종종 찾아옵니다. 하지만 고도 차이가 그리 심하지 않기 때문에 성공 확률은 산마이 쪽보다 낮고요. 대신 시내에서 가기는 훨씬 편하니 이게 나름의 장점. 근데 택시나 그랩을 타고 여기 가잖아요? 돌아오는 차량을 잡을 수가 없거든요. 때문에 미리 갈 때 기사와 왕복으로 원상하기 협상하시길 바래요.
랑비앙 산 전망대 (Khu du lịch Langbiang)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북부 지역은 그중 가장 멀리 있는 랑비앙 산인데요. 단체 투어 코스에는 빠지지 않는 동네. 여기는 사유지라 올라가는 방법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일단 입구에 다 내리고, 입장료 및 차량 이용료를 지불. 그리고 공원 소유 SUV를 타고 올라가는 거죠. 걸어갈 수도 있는데, 여기 높이도 400m라 추천하진 않아요. 여튼 산꼭대기 전망대가 랑비앙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식당이나 여러 가지 조형물이 있고, 아래로 보이는 달랏 고원의 비닐하우스 풍경이 주 볼거리죠.
그러면 동, 서, 북부도 아까 남부처럼 정리하고 다음 파트로 넘어가겠습니다.
달랏 장단점
달랏 장점
- 선선한 기후: '영원한 봄의 도시'답게 1년 내내 그리 덥지 않습니다. 최고의 장점이죠. 특히 다른 동남아 지역(호치민, 나트랑 등)과 연계 여행 시 그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 폭포와 카페: 달랏에는 퐁구르, 다딴라 등 멋진 폭포가 많고, 비닐하우스 풍경의 카페 테라스에서 즐기는 커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 좋은 위치: 베트남 남부의 주요 도시인 호치민과 대표 휴양지 나트랑 사이에 위치하여 연계 여행에 유리합니다.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베트남 여행 특성상 접근성이 좋습니다.
- 개성있는 특산물: 딸기, 아티초크, 아스파라거스 등 다른 베트남 지역에서 보기 힘든 농산물이 독특하며, 이를 활용한 켐보(아보카도 아이스크림), 반짱느엉(달랏 피자) 등 길거리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달랏 단점
- 애매한 포지션: 고산지대지만 본격적인 산악 풍경(사파)이나 정글 느낌(발리 우붓)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도시 자체도 특별한 매력이 강하지 않아 '여기가 최고다!'라고 할 만한 점이 부족합니다.
- 낮은 퀄리티: 현대에 관광객을 위해 조성된 테마공간(사랑의 계곡, 클레이 터널 등)이나 조형물들의 디테일이나 퀄리티가 다소 아쉽습니다. 다른 동남아의 역사 깊은 유적이나 자연경관에 비해 만족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 어수선한 분위기: 도시 개발과 공사가 활발하여 도로 곳곳이 파헤쳐져 있고, 오토바이와 트럭 통행량이 많아 번잡하고 먼지가 많습니다. 특히 교외 지역 도로 상태가 좋지 않고, 대형 트럭 운행이 잦아 오토바이 운전 시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달랏 여행하기
달랏 날씨 및 여행 시기
달랏은 1년 내내 비교적 선선합니다. 가장 더운 4-5월에도 최고 기온이 27℃ 정도이며, 겨울(12-1월)에는 최저 기온이 11℃까지 내려갑니다. 언제나 낮에는 좀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합니다. 특히 구름 사냥 등 새벽 액티비티를 계획한다면 경량 패딩 등 따뜻한 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건기(11월~3월)는 비가 적어 여행하기 수월하지만, 공기 질이 나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기(4월~10월)는 비가 자주 오지만, 비 덕분에 먼지가 씻겨나가 공기는 더 깨끗합니다. 강수량 자체는 서울이나 방콕보다 적은 편입니다.
달랏 가는 방법 / 교통
현재(2024년 기준) 한국에서 달랏으로 가는 직항편은 없습니다. (2025년 4월부로 제주항공 노선 단항) 따라서 베트남 다른 도시를 경유해야 합니다.
- 호치민 출발:
- 야간 슬리핑 버스: 약 6-7시간 소요, 비용 약 25,000원. 시설 좋은 편.
- 항공편: 비행시간 약 55분. 공항 이동 및 대기 시간 고려 시 버스와 총 소요 시간 비슷.
- 나트랑(냐짱) 출발:
- 리무진 밴: 약 3시간 소요, 비용 약 12,000원. 가장 일반적.
- 항공편 없음.
- 다낭/하노이 출발: 항공편 이용.
달랏 내 교통 수단
- 패키지 투어: 나트랑 출발 상품이 가장 편리. 호텔 픽업/드랍 포함.
- 달랏 출발 그룹투어: 반나절 또는 하루 코스로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방식. 클룩 등에서 예약 가능.
- 택시 투어: 라도(Lado) 택시 등을 이용해 원하는 장소만 골라 다니는 방식. 카카오톡 상담 및 예약 가능. 3-4명일 때 효율적.
- 오토바이 대여: 자유도는 높지만, 교외 지역 운전 시 도로 상태 불량, 대형 트럭 위험, 먼지 등으로 인해 각별한 주의 필요. 시내 이동은 괜찮음.
- 그랩(Grab): 시내에서는 오토바이/자동차 호출 용이. 교외(특히 산마이, 티엔푹득 언덕 등)에서는 돌아오는 차량 잡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왕복 협상 필요.
달랏 숙소 추천 지역
자유여행객이라면 달랏 시장, 야시장, 쑤언흐엉 호수 서북쪽의 여행자 구역 근처에 숙소를 잡는 것이 도보 이동 및 식사, 카페 이용에 편리합니다.
네, 이렇게 여러분들은 저와 함께 베트남의 고산도시 달랏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어떤가요? 여기 여행 오고 싶은 생각 팍팍 드시나요? 솔직히 좀 아쉬운 점이 있지만 그래도 확실히 매력있는 여행지예요, 달랏은. 그리고 언젠가 여러분이 여기 오게 된다면 트립콤파니 달랏 비디오 두 번, 아니 세 번 복습하는 거 잊지 말아주시고요!
비디오를 마치는 여기는 이 도시에서 가장 분주한 달랏 야시장이고요. 짧지 않은 영상 끝까지 따라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트립콤파니였습니다!
참고: 본 정보는 영상 내용 및 추가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조사 시점 및 방식에 따라 실제 정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여행 전 최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공지사항 |
지식 저장소 입니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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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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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25.04.13 | 0 |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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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추천: 효능부터 똑똑하게 고르는 방법, 인기 제품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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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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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욕 억제 방법 음식 총정리! 효과적인 다이어트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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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도난 문제점과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유심 교체 의미와 이후 문제점 심층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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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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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사태 심층 분석: 원인, 문제점, 해결책, 전망 및 대응 방안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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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25.04.26 | 0 |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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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정책 관련 주식 총정리: 2025년 조기 대선 테마주와 투자 기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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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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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25.04.25 | 0 | 32 |
107 |
이재명, 안철수 관련 주식 최신 정보: 테마주 동향과 투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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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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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 대폭 하향 조정 (1.0%), 세계 경제 둔화 우려 속 주요국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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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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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
대출 대신 지분 투자! 2억으로 10억 집 구매 가능? 지분형 주담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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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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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 우리 아이 위한 어린이 비타민 영양제 추천 및 똑똑한 선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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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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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뼈건강 관리 필수! 효과적인 영양제 추천 및 선택 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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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초보 탈출! 백투베이직 베이스 메이크업 팁 완벽 가이드 (쿠션, 파우더, 컨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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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전세보증보험 가입 조건과 보증료율 완벽 정리 (주택도시보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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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신고 확정일자 온라인 신청 방법 완벽 정리 (인터넷등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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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실거주 이유로 계약갱신청구권 거절 시 대처법 및 분쟁 조정 (손해배상 청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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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 아파트 매매 전 필수 체크! 누수 확인 방법 완벽 가이드 (구축 아파트, 매매 전, 누수, 확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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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25.04.23 | 0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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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예방, 식습관 개선으로 시작하세요: 건강한 혈압 유지를 위한 상세 식단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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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예약! 숙면을 위한 최고의 수면 개선 방법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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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공의 열쇠! 효과적인 식욕 억제 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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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완벽 다이어트 요가 운동 루틴 추천 (집에서 쉽게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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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 빼는 비건 다이어트 식단: 초보자를 위한 맛있고 쉬운 레시피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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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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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공 비결? 간헐적 단식 초보자 맞춤 완벽 공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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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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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닭가슴살 단백질 식단 계획과 메뉴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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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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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개봉 한국 영화 드라마 추천 라인업 총정리 (2025년 최신 기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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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여행 완벽 가이드: 날씨, 교통, 가볼만한 곳 총정리 (2024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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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 통증, 잘라버리고 싶을 만큼 고통스럽다면? 원인부터 관리법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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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허리가 아파요? 허리통증의 다양한 원인과 종류 알아보기 (잘못된 자세가 만성통증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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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대출 완벽 분석: 디딤돌, 보금자리론부터 은행 상품까지 나에게 맞는 최적 조건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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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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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직장인 서울 아파트 내집마련 후기: 가격, 자금, 절차 총정리 (부동산 투자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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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 DTI DSR 쉽게 이해하기: 초보자를 위한 주택담보대출 완벽 가이드 (feat. 김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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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대 가성비 로봇청소기 JONR P20 Pro 솔직 후기 (장점, 단점, 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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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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